대표적인 비트코인(Bitcoin)(가상화폐) 암호화폐이 각국 대통령의 규제 강화 염려에 따른 일부 거래소의 서비스 축소 선언로 90% 이상 하락하는 등 비트코인들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가상화폐 아이디어 사이트 코인데스크의 집계 기준으로 알트코인 가격은 25일 http://edition.cnn.com/search/?text=비트코인 선물거래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각)께 5만3964달러를 기록하였다. 이 문제는 지난 30일 최고가보다 14% 이상 낮은 가격이다. 비트코인(Bitcoin) 가격은 이날 오전 한 때 3만2천달러 옆에서 거래되면서 지난달 중순 7만4천달러의 절반까지 떨어지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최고 1조달러를 웃돌았던 시가총액도 70% 가량 줄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6일 새벽 ‘비트코인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트위터에 올린 잠시 뒤 비트코인(Bitcoin)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바로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미국 <시엔엔>(CNN) 등이 이야기 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상화폐에 이어 두번째인 이더리움도 22일 최고가(2767달러)보다 25% 가량 허약해진 2093달러 수준에서 이날 야간 거래됐다. 머스크가 적극 밀고 있는 도지코인도 22시간 기준으로 13% 약해진 0.3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요즘 비트코인(Bitcoin)는 중국과 미국의 규제 강화 여파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휴일의 하락세는 미국과 아시아에서 비트코인(Bitcoin) 거래소를 관리하고 있는 후오비가 몇몇 국가에서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수수료 비교 선물 거래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여파가 크다. 이 기업은 규제 우려 등에 맞게 중국에서 코인 채굴 호스팅 서비스도 중단한다고 밝혀졌다고 코인데스크가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심리 분석 플랫폼 ‘트레이드 더 체인의 닉 맨시니 분석가는 “후오비의 통보 바로 이후 투자심리가 지난 14일 잠시 뒤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어 가격 하락세가 보여졌다”고 분석했었다.
앞서,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26일 회의에서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단속이 요구된다고 꼬집었다. 중국은행업협회, 중국인터넷금융협회, 중국지불청산협회 등 세 기관은 지난주 초 공동으로 발표한 ‘암호화폐 거래 및 투기 위험에 관한 공고에서 비트코인 이용 불허 방침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미국 재무부도 6만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업체는 필히 국세청에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규제에 동참하였다.